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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Jesus/5권 복음서~로마서

복음서 / 마태복음 1~3

by theibig 2026. 1. 18.

다시 펼쳐도 괜찮습니다 – 마태복음 1~3장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당신에게

성경을 처음부터 다시 읽으려고 마음먹었다가도, 창세기 족보에서 멈춘 적 있으신가요? 혹은 "이번엔 꼭 끝까지"라고 다짐했지만, 레위기쯤에서 책을 덮으셨나요?

괜찮습니다. 그건 실패가 아닙니다. 다시 시작할 용기를 내셨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은혜입니다.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진 마태복음은, 바로 그런 '다시 시작'의 복음입니다. 수천 년을 기다려온 약속이 마침내 이루어지는 순간, 하나님은 족보라는 긴 목록으로 시작하십니다. 지루해 보이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숨 쉬고 있습니다.

족보가 들려주는 이야기

마태복음 1장, 긴 이름들이 나열됩니다. 아브라함부터 다윗, 그리고 예수님까지. 이 족보는 단순한 가계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라는 증거입니다.

  •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 (창 12:3)
  • 다윗에게 주신 언약 (삼하 7:12-13)

그 약속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습니다.

공관복음(마태, 마가, 누가)은 같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전합니다. 마태는 특히 유대인들을 향해, 예수님이 구약에서 예언된 그 왕이심을 강조합니다. 족보는 그 첫 번째 증거입니다.

왕을 맞이하는 준비

2장에서는 동방박사들이 등장합니다. 별을 보고 달려온 이들은 이방인이었지만, 유대인 학자들보다 먼저 왕을 경배했습니다. 가까이 있다고 아는 것이 아니고, 멀리 있다고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찾는 자가 만납니다.

3장, 광야에서 세례 요한이 외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 3:2)

왕이 오시기 전, 길을 예비하는 자의 외침입니다. 우리 마음도 그렇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주님을 맞이할 자리를 비우고, 그분을 왕으로 모실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오늘, 1~3장을 펼쳐보세요

성경 통독은 속도가 아닙니다. 완주가 목표가 아니라, 매일 그분을 만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늘 마태복음 1~3장을 천천히 읽어보세요.

  • 족보를 읽으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묵상해 보세요.
  • 동방박사의 경배를 보며, 나는 주님을 찾고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 세례 요한의 외침을 들으며, 내 마음을 돌아보세요.

다시 시작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주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 말씀이 당신에게 어떻게 다가왔나요? 댓글로 짧은 고백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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